신세계 면세 부문이 동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사업 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 효과와 VIP 집객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있으며 광고선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됐다"며 "면세 회복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며 "중국 소비 경기 부진,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 면세점 선호도 축소 등과 함께 국내 호텔 및 항공편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2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면서 "2월 춘절 연휴를 통해 한중 항공노선과 단체관광 여행 상품이 늘었으며, 3월초 7년만에 중국 단체관광객이 전세기를 이용해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단체관광객 입국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도 별도와 자회사 모두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가 돋보인다"며 "본업이 회복되고 주주환원 정책이 더욱 강화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아진다면 기업가치는 구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8일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영업이익의 부진함이 백화점, 일부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으로 상쇄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1월 5일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백화점, 면세점 모두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단체관광(GT)의 귀환은 지난 4분기를 기점으로 올해 본격화될 것이며, 따이공의 수요도 1분기에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년 11월 14일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3년은 백화점 매출 고성장의 높은 기저효과와 면세점 개인고객 확대를 통한 회복이 혼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22년 9월 16일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은 럭셔리의 보편화라는 소비 트렌드하에서 구조적 성장하고 있으며 면세점은 공항점의 트래픽 회복에 힘입어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