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고령화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평가됐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 산업은 국민 소득 수준에 연계되는 산업이며 가계 소득과 해외 여행의 상관관계는 0.9 수준"이라며 "패키지 여행 자체의 수요 감소를 우려하지만 주요 고객인 50대 이상의 소득 수준이 늘어나며 오히려 고령화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지난 1분기 GMV(패키지 수탁금)은 6130억 원으로 2019년 대비 94% 회복했으며 패키지 송출객도 58만 명으로 2019년 대비 60%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패키지 송출객이 2019년 대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이유는 주요 고객인 50대의 여행 수요 회복이 20대에 비해 더디기 때문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고물가와 경기 상황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중고가 패키지의 비중(패키지 수탁금 기준)이 2019년 14%에서 지난 1분기에 42%로 상승함에 따라 전반적인 여행 수요에 비해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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