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고마진 주력 품목인 펙수클루, 나보타의 고성장으로 올해도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웅제약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6.9% 상승한 358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8% 상승한 382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에 따른 OTC(일반의약품) 매출 감소의 우려와 분기별 편차가 있는 글로벌 수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도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판단의 근거로 ▲펙수클루, 나보타, 우루사 ETC 등 고마진 품목의 지속 성장, ▲유통채널 다각화에 성공한 OTC의 견조한 매출, ▲판관비 효율화를 제시했다.
그는 "대웅제약의 연결기준 올해 매출액은 1조5374억 원, 영업이익은 1792억 원으로 각 전년대비 8.1%, 21% 상승할 것"이라며 "중국 상업화 허가 및 연구개발 발표에 따른 R&D 모멘텀도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펙수클루의 중국 시판허가는 올 상반기, 나보타는 올해 내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나보타의 경우 중국 시판허가 이후 현재 논의하고 있는 파트너사와의 기술수출 계약도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25~30일에 열리는 AACR(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학술회의에서는 2건의 신규 타겟의 파이프라인을 포함해 4건의 비임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초기 결과 발표이긴 하나 동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약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판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16일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톡신과 필러 영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펙수클루는 국내외에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7월 5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제품 증가로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며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3위를 거둘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4월 8일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나보타를 통한 호실적이 전망되나, 민사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제한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2월 6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자체 제품의 고성장으로 15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년 10월 21일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나보타의 수출 성장 및 고마진 신제품 기반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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