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나보타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됐다.

대웅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상승한 58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8%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보타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상승한 677억 원일 것"이라며 "1분기 에볼루스 선적이 일부 이연된 가운데 주요 기타지역(ROW)에서 전년대비 20% 상승한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브라질과의 계약을 5년간 1800억 원으로 기존 대비 10배 확대했으며, 태국 계약 또한 738억 원으로 기존 계약 대비 3배 확대했다"며 "에볼루스향 외 ROW 지역에서도 브라질과 태국을 중심으로 한 매출 확대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또한 "다이소향 건기식을 출시하며, OTC(일반의약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상승한 409억 원일 것"이라며 "향후 건기식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OTC 건기식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펙수클루는 지난 4월부터 -5% 수준의 약가 인하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30%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메디톡스와의 민사 2심이 내년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동사는 신규 톡신 DWP712 임상 3상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해당 톡신 개발을 통해 민사 패소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ROW 및 국내 대응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체 영업이익 대비 국내 및 ROW 나보타 이익 비중은 10% 수준으로 패소 시 기업 가치 하락이 불가피하나, 신규 톡신이 2027년 개발 완료 시 1년 내 국내 및 ROW 이익 회복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에볼루스 외 ROW 국가에서의 나보타 판매와 채널 다변화에 따른 OTC 건기식 판매 호조가 주목된다"며 "동사 이익 비중의 50% 이상이 나보타인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톡신 사업은 저평가가 심화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4일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주력 품목인 펙수클루, 나보타의 고성장으로 올해도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톡신과 필러 영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펙수클루는 국내외에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7월 5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제품 증가로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며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3위를 거둘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4월 8일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나보타를 통한 호실적이 전망되나, 민사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제한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2월 6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자체 제품의 고성장으로 15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년 10월 21일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나보타의 수출 성장 및 고마진 신제품 기반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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