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분기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에 자사주 소각 이슈로 밸류업 기대감이 높아졌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1분기 어닝 시즌을 맞이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호전으로 3년 만에 동사의 이익 턴어라운드와 두 자리수 영업이익 증가 기대감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사주 소각 및 추가 매입 등 밸류업 기대감이 높아질 시점"이라며 "주주이익환원 규모도 지난해 2800억 원에서 2025·2026년 3500억 원 수준으로 2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유플러스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 상승한 2417억 원으로 컨센서스(2432억 원)에 부합하는 3년 만의 양호한 실적 달성이 전망됐다.
그는 "이동전화매출액 정체 양상이 뚜렷해지고 B2B(기업간거래) 매출액 증가율 둔화가 예상된다"면서도 "서비스매출액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업비용 정체 양상이 본격화돼 실적 호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고선전비 증가로 전년대비 마케팅비용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나 인건비와 경비 증가 폭이 확실히 둔화되는 가운데 CAPEX(설비투자) 감소로 감가상각비 하향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영업비용 이슈로 지난해 1분기와 4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던 탓에 이번 1분기 이익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 연간 9000억 원대 중반의 연결 영업이익 달성이 유력하다는 추정이 설득력을 얻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년만에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라 올해 유의미한 이익 성장에 대한 투자가들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며 "1분기 어닝 시즌 700억 원(1.6%)에 달하는 기존 보유 자사주 소각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라 밸류업 기대감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동사의 경영진이 올해 높은 이익 성장 가능성 및 기존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힌 상태이지만 실적이 계속 좋지 않아 투자가들의 신뢰는 아직 높지 않다"면서 "1분기 어닝 시즌 이후 투자가들의 신뢰는 높아져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9월 25일 그는 2024년까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며, 해가 바뀌어야 회계적 부담 경감과 더불어 장기 실적 호전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2년 11월 7일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유무선통신 사업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 효율화 및 전반적인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탈통신전략으로 내세운 자구책인 ‘U+ 3.0’ 비전의 2023년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박미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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