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분기 영업이익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2709억 원으로 컨센서스(2662억 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컨슈머모바일, 스마트홈 매출이 양질의 가입자 유입으로 각각 2%, 1.7% 증가하며 탑라인 성장을 이끌었다"며 "마케팅 비용, 감가상각비 등에서도 비용효율화 기조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분기, 7분기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데 이어 이번 분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지며 올해 실적개선에 대한 가시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에 따른 가입자 이탈, 7월 단통법 폐지 등 하반기 가입자 모집 경쟁 격화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AI 관련 투자 확대, 유선부 문의 성장 정체,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실적둔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동사는 지난해 11 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통해 2021년 취득한 자사주 678만 주(1.6%) 소각과 당기순이익 20% 한도 내에서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며 "올해 하반기 기보유 자사주 소각 및 신규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호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부각될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8일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우수한 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자사주 소각 이슈로 밸류업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9월 25일에는 "2024년까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며, 해가 바뀌어야 회계적 부담 경감과 더불어 장기 실적 호전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2년 11월 7일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유무선통신 사업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 효율화 및 전반적인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탈통신전략으로 내세운 자구책인 ‘U+ 3.0’ 비전의 2023년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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