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카터스빌 설비 가동과 이에 따른 판매량 확대,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수취 금액 증가 등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 영업이익은 올해 1783억 원에서 내년 1조374억 원으로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4분기 중 미국내 유일하게 밸류체인이 통합된 카터스빌 설비에서 양산을 시작해 내년 1분기부터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산·판매 확대와 함께 AMPC 수취 금액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탈중국 및 미국산 제품 수요 증가 기조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해당 설비에서 생산된 모듈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솔루션은 단기적으로 공급부담이 확대됐으나, 중장기적 수급 밸런스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평가됐다.

그는 "미국 태양광 수요는 전력수요 증가세, ITC(투자세액공제, 30%) 일몰(2028년 예정) 이전 설치 수요 집중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및 라오스발 미국향 수출이 급증하면서 단기 공급부담이 확대된 상황"이라면서 "올해 말 해당 국가들에 관세 예비판정이 발표될 예정으로 내년에는 미국의 수입량이 재차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FEOC(외국우려기업) 규제 실행에 따라 미국 내에서의 생산량도 감소하는 등 공급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23년 2월 21일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재생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를 시현한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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