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2026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이날 착수식에서 농심은 올 한 해 동안 총 3억 원 상당의 푸드팩 1만 2000팩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 중 일부를 최근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소방 관계자 등에게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정외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사업본부장,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출처=농심)
(왼쪽부터) 정외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사업본부장,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출처=농심)

이머전시 푸드팩(Emergency FoodPack)은 농심이 재해·재난 상황이나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즉시 섭취 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긴급 상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라면과 새우깡 등 농심의 대표 라면과 스낵, 백산수 등으로 구성됐다.

농심 관계자는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통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등을 통해 지난 6년간 총 630만 개의 식품을 기부하는 등 식품기업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열린 ‘2025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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