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G 이후 주주수익률 1위 성과와 배당 확대를 바탕으로 투자 매력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는 5G 도입 이후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뛰어난 주주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5G 도입 이후 주가 수익률 133%, 배당 재투자수익률 213%를 기록했다"며 "재투자수익률은 같은 기간 KOSPI 상승률(149%)과 대비 큰 폭의 초과 성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5G 성과가 본격화된 2020년 2월 이후 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2021년에는 일시적으로 지수 대비 부진했지만,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꾸준히 시장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들어서는 지수 급등과 해킹 이슈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언더퍼폼했지만 2월 들어 다시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회복하며 저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KT가 고배당 요건을 충족하며 분리과세 기대 속 주주환원 매력이 부각됐다.
그는 "배당금은 2024년 4917억 원에서 2025년 5786억 원으로 17.7% 증가했다"며 "고배당 요건을 충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KT는 2020년부터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5년부터 4년간 총 1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6년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26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할 것"이라며 "총주주환원 규모는 약 84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3일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중장기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8월 27일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당분간 박스권 등락을 지속하다가 연말부터 다시 탄력적인 상승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3월 13일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된 과징금은 리스크 해소에 의미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