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우량 점포 중심의 출점 전략과 동일점 성장률 회복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편의점 산업은 성숙기에 진입했으며 총 점포수가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며 "과거와 같은 높은 산업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 점이 편의점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을 끌어내리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BGF리테일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점포 순증 목표 300개(개점 1300개, 폐점 1000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량점 중심의 점포 확대를 통해 편의점 산업 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라며 "시장 점유율 확대가 밸류에이션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동일점 성장률 또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기업가치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1026억원, 영업이익은 282억 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3%, 24.7% 상승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전년 대비 추운 날씨와 더불어 경북지역 산불 영향 등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감소하며 기저가 낮았던 만큼 매출 반등 여력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일점 매출 성장률이 부진했던 지난해의 경우에도 평균상품이익률 개선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던 점을 고려할 때 매출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점포 출점의 경우 비수기인 1분기 특성상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연간 목표 달성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