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과 바이오 사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만5383억 원, 영업이익은 1129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 "올해 동아제약의 경우 박카스부문에서 지난해 가격인상에 따른 수량 감소 회복과 더불어 얼박사 유통채널 확대 등을 통해 5%이상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에스티젠바이오의 경우 올해 이뮬도사 상업화 물량 등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 환경하에서 일회성비용 해소로 영업이익률 9.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스텔라라BS 이뮬도사가 2024년 10월 FDA, 12월 EM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지난해 유럽 총 18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시장에서도 출시됐다"며 "스텔라라 글로벌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3년 기준 약 77%에 달하는 만큼 경쟁은 치열하겠지만 동시에 이뮬도사 매출 확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핵심 시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러한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에스티젠바이오의 경우 약 1100억 원 규모를 투입해 DS(Drug Substance) 및 DP(Drug Product) 생산설비 증설 뿐만 아니라 관련 인프라 등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증설 완료 시 연간 생산 규모는 기존 9000L에서 1만4000L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물보안법 및 바이오시밀러 승인 간소화 추진 등으로 향후 글로벌 CMO(위탁생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스티젠바이오는 CAPA 증설 효과가 가시화되는 2028년부터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동사가 지분 80.4%를 보유한 에스티젠바이오 CAPA 증설 본격화는 중장기 성장 모멘텀 등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3월 10일 이 연구원은 '이뮬도사의 로열티 수익으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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