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불어닥친 역대급 폭염 속 남자들의 피부는 상흔을 입었다.
얼굴은 자외선 차단제와 수분 크림으로 챙겼을지 몰라도 옷 속에 가려진 가슴과 등은 땀과 피지에 그대로 노출됐던 탓이다.
거울에 비친 얼룩덜룩한 몸드름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면 그저 깨끗하게 씻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남성의 피부 특성에 더해 폭염, 운동, 땀, 마찰이 겹치며 만들어진 결과인 만큼 접근법 역시 달라야 한다.

■안드로겐과 라이프스타일이 만든 열악한 생태계
남성 피부의 잔혹사를 이해하려면 가장 먼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을 들여다봐야 한다.
안드로겐은 피지선 활동을 촉진하는 핵심 인자로,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은 피지를 내뿜게 만드는 주범이다. 특히 가슴과 등처럼 피지선이 밀집한 부위에 피지와 묵은 각질이 엉키면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여기에 덥고 습한 여름철 환경이 더해지면 모공 주변의 생태계는 급격히 악화한다. 퇴근길 피할 수 없는 땀,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고강도 야외 활동, 땀에 푹 젖은 운동복, 그리고 등줄기를 압박하는 백팩의 지속적인 마찰까지. 과다 분비된 피지에 땀, 높은 습도, 물리적 마찰이 더해질 때 남성의 등과 가슴은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다.
■흔적을 남기지 않는 스마트한 회복 전략
몸드름 관리에서 많은 이들이 범하는 치명적인 실수는 눈 앞의 트러블 에만 집착하다가 피부를 더 민감하게 만들거나 색소침착을 남기는 것이다. 피부 염증 반응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붉은 자국과 흉터는 손으로 짜거나 과도한 자극을 더할수록 훨씬 오랜 시간 피부에 눌러앉는다.
몸드름이 생겼다고 이태리 타올이나 거친 스크럽제로 등을 박박 문지르는 행위는 불난 피부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깨끗이 지우겠다는 목표 아래 가해지는 무자비한 세정은 피부 장벽을 완전히 파괴해 오염 물질에 더욱 무방비한 상태를 만들 뿐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염증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손상된 피부 장벽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정교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남성의 피지 발생 원인을 이해한 정교한 솔루션
그렇다고 시중의 흔한 여드름성 피부 제품을 무턱대고 선택하는 것은 무용지물에 가깝다. 남성의 두꺼운 피부층과 왕성한 피지 분비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제품이 대부분인 탓이다.
동아제약은 자사의 '필리더스'가 이 난제에 가장 정밀한 해답을 제시한다고 설명한다. 남성 문제성 바디 피부를 위해 설계된 필리더스의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와 '마일드 바디로션'은 티트리, 병풀, 알로에, 비타민C 유도체 등을 조합한 독자 성분 ACNON COMPLEX™를 핵심으로 담았다는 것.
필리더스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는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순한 사용감이지만 강력한 딥 클렌징을 선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성분인 살리실릭애씨드(BHA)를 더했고, 거친 스크럽제가 아닌 미세한 자연유래 호두나무열매껍질 가루 스크럽이 함유돼 있어 두껍게 쌓인 묵은 각질을 자극 없이 스무스하게 깎아낸다.
임상을 통해 유분 89.3%, 피지 32.3% 감소 효과를 입증했으며, 피부 pH도 4.9%까지 개선하는 케어 능력까지 지녔다. 필리더스 마일드 바디로션은 샤워 후 끈적임을 극도로 싫어하는 남성들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하여 설계된 바디밀크 제형이다.
피부에 닿는 순간 산뜻하게 흡수되면서도 예민해진 바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빈틈없이 잡아주어 트러블의 재발을 방지한다.
한편, 동아제약은 ‘우리가 만드는 모든 제품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생활건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