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이뮬도사의 로열티 수익으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사의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상승한 1조4618억 원 ,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9% 상승한 1017억 원일 것"이라며 "동사의 견고한 성장 환경하에서 수석과 동천수의 흑자전환 및 에스티젠바이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수석이 글라스 공장 이전에 따른 수율 정상화 지연 등으로, 동천수가 음료 신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수석의 수율이 정상화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천수도 음료 OEM 매출증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에스티젠바이오의 경우 스텔라라BS인 이뮬도사 생산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으로 실적개선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동아제약의 박카스 가격인상 효과도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에스티젠바이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8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스텔라라BS 이뮬도사의 경우 2022년 11월 글로벌 임상 3상을 종료했으며 2023년 6월 EMA에, 10월 FDA에 각각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며 "이에 따라 전용 생산 사이트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9월 EMA, 10월 FDA로부터 모두 cGMP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CMO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에스티젠바이오의 경우 스텔라라BS 이뮬도사의 유럽·미국 발매에 따른 상업화 물량 증가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생산안정화 및 효율화를 통해 이익 개선폭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부터 이뮬도사 제품 판매의 본격화로 동사 로열티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스텔라라BS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사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추진한 바이오시밀러"라면서 "2021년 7월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에 대해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지역 허가와 판매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이전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인타스로부터 계약금, 단계적 마일스톤 등과 더불어 제품 판매이익에 대한 두 자릿수 로열티 등도 받게 될 것"이라며 "인타스로부터 지급받는 금액은 동사, 동아에스티, 메이지세이카파마 3사가 분배비율에 따라 배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이뮬도사가 유럽과 미국 등에서 제품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동사 로열티 수익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를 거듭할수록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9월 12일 이 연구원은 에스티젠바이오의 DMB-3115(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본격화로 동사의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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