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올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신약 임상 호재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석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디지털 헬스케어 매출은 509억 원을 달성했다"며 "이 중 씽크(ThynC) 매출은 3분기 10억 원, 4분기 70억 원 수준으로 고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09.9% 성장한 1070억 원, 씽크 매출은 655% 급증한 604억 원으로 전망됐다.
그는 "스마트병동 구축 비즈니스 후발주자 진입에 따라 병원과 계약 시 입찰 경쟁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파트너사의 기술력이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어 대부분의 입찰을 가져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단일 디바이스 매출에 비해 씽크의 이익률이 높기 때문에 씽크 비중이 커질수록 영업이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웅제약의 올해 매출은 1조7120억 원, 영업이익은 2283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 9.7%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하반기 R&D 모멘텀도 기대된다"며 "GLP-1 비만치료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 국내 임상 1상 결과가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임상 2a 상 12월 종료 후 내년 1분기 결과발표 예정"이라며 "경쟁사와의 톡신 민사 2심 소송 결과는 올해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구조가 톡신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어 이전과 같은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10일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으며, 2026년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가 새로운 성장 동력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7월 3일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보타와 건강기능식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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