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대표 로밍 상품인 '로밍패스'가 데이터 제공량을 파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데이터 용량이 기존 대비 최대 2배까지 늘어나며,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1일부터 새로운 혜택이 적용된다.

기존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데이터 2배 제공' 프로모션의 혜택을 정규 요금 체계에 그대로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유류할증료와 환율 상승으로 해외 체류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여행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려는 전략적 결정이다. 단순 저가형 서비스인 현지 유심이나 eSIM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지향한다.
서비스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가입 시 발송하는 안내 문자를 가독성 있게 정리해 고객이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개선했다. 특정 요금제 이상 이용 시에는 기내 와이파이 무료권과 비행기 지연 보상 보험을 함께 제공해 출국부터 귀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임혜경 요금상품담당은 "증설된 데이터를 일행과 공유할 경우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여행 전반에 걸친 제휴 혜택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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