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는 현대백화점과 리테일 미디어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협약식에는 현대백화점 e-커머스사업부장 김정희 상무, 크리테오 코리아 김도윤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더현대 하이(Hi)’를 포함한 현대백화점의 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순 유통 채널을 성과 중심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크리테오의 AI 기반 광고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미디어 수익화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리테일 미디어는 유통 기업이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브랜드가 광고를 집행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출처=크리테오 코리아
출처=크리테오 코리아

시장조사기관 알파센스(AlphaSense)에 수록된 증권사 리서치에 따르면, 리테일 미디어 시장은 2028년까지 1000억 달러(약 147조8500억 원) 규모로 성장해 전체 미디어 광고 지출의 1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5년의 500억 달러(약 72조 원) 규모 및 미디어 광고 지출의 13%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크리테오는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미디어 사업 강화를 위해 AI 기반 타기팅 기술과 고도화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광고 경험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광고주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고품질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플랫폼의 수익 모델 다각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를 포함한 발견형 쇼핑 플랫폼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형 프리미엄 e커머스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한 크리테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한 미디어 수익화를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전반으로 리테일 미디어를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나아가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고도화된 미디어 수익화 모델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여정 전반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미디어 솔루션과 브랜드·광고주·플랫폼 협력 생태계 구축을 실현하며, 커머스 플랫폼의 ‘미디어화(Media-ization)’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다.

김정희 현대백화점 e-커머스사업부장(상무)은 “크리테오가 보유한 방대한 커머스 데이터와 당사의 리테일 자산 및 운영 역량이 결합돼  광고주에게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인 리테일 미디어 성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윤 크리테오 코리아 대표는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브랜드, 광고 에이전시, 유통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소비자가 맞춤형 광고로 필요한 상품을 찾고, 브랜드와 유통 기업이 차세대 AI 기반 커머스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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