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치료를 받은 뒤 염증으로 수술까지 받게 됐다.
12세 남자 소비자 A씨는 좌측 발목을 삐긋해 병원을 방문했고, 인대 손상으로 진단을 받고 부목 처치를 받았다.
이후 치료 호전을 위해 한의원을 방문해 침과 부항, 뜸 치료를 받은 후 다음날 고열이 발생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좌 하퇴부 농양 및 화농성 관절염, 좌측 족부 델토이드건 염증성 파열로 절개 배농술 및 건 재건술을 받았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부항에 의한 균주 감염으로 밝혀진다면 배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염좌 후의 발열 및 부종을 동반한 염증 증상은 혈행성으로 자연 발생적으로 생기기도 하나 동 환자의 경우처럼 화농성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침습으로 인한 세균 감염을 동 반한 염증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환부의 상태가 세균성 족 관절염의 양상이고 침과 부항 치료를 받은 부위가 일치하며 시술 이외는 세균감염을 일으킬 만한 침습적 행위가 없었다면 부항에 의한 균주의 감염으로 인정될 것으로 보여 배상요구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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