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중국법인 실적의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폭이 과도하다며, 이러한 우려는 한국·미국법인이 커버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소비 회복이 부재하면서 중국법인 실적 우려가 재부각 되고 있다"며 "미국 보호무역 기조 강화 가능성에 힘이 실리며 중국 사업 비중이 높은 소비재 기업들 위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법인은 중국 내수용으로 미중 관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실적 우려 대비 주가 하락폭도 과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상승한 55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부합할 전망"이라며 "1분기 중 일부 생산법인에서 2분기 매출을 선인식했던 게 2분기 실적 성장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으며, 미국와 한국은 2분기 성장세가 1분기와 유사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중국 상해법인이 4~5월 (+)성장에서 6월 (-)성장으로 전환되면서 실적 우려를 키우는 중"이라면서 "6월 생산량 감소는 6월18일 쇼핑이벤트가 끝나면서 일시적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 소비 경기 부진은 중장기 이어졌던 이슈로, 7~8월 수주 추이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센그룹 JV 공장발 매출은 연초 가이던스 5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만큼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분기 원가율 개선이 다음 분기에도 유지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법인이 월 손익분기점(BEP) 수준을 넘나드는 것으로 파악돼 작년 순적자 500억 원 대비 올해 적자폭을 상당히 줄여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4월 11일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 법인 실적 회복과 중국·미국 법인의 신규 고객사 확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3월 18일에는 "대손충당금 요율 변경으로 현금흐름 악화 우려가 커졌다", 지난 3월 11일에는 "해외 및 내수 고객의 양호한 오더 흐름이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2022년 11월 21일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전방 소비 회복 및 미국 법인의 구조조정 완료 시 강한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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