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렉라자의 폐암 1차 치료제 FDA 승인으로 하반기 미국 시장 진출이 기대됐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FDA 승인받으면서 레이저티닙 가치가 상향 조정됐다"며 "내년 유럽과 중국, 일본 허가 획득, 아미반타맙 SC제형 FDA 허가 획득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은 무진행생존기간이 23.7개월로 기록돼 타그리소 단독(16.6개월)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률을 30% 감소시켰다"며 "레이저티닙의 판매명은 라즈클루즈(Lazcluze)로 아미반타맙(리브레반트)과의 병용 요법으로 하반기 중 판매 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WCLC(세계폐암학회)에서 레이저티닙과 타그리소 단독요법의 비교 분석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MARIPOSA(임상3상)의 하위 분석 결과로 레이저티닙의 mPFS(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는 18.5개월로, 타그리소(16.6개월)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률 2% 감소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뇌 전이 환자 대상으로는 레이저티닙의 mPFS 16.4개월(타그리소 13개월)을 기록했다"며 "타그리소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률이 10% 감소했으며 안전성 데이터는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뇌전이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이점이 확인됐다"며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제공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6월 10일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세계 3대 종양학회 중 하나인 미국임상종양학회(2024 ASCO)에서 렉라자(레이저티닙) 등 효과가 인정돼 추후 적응증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년 11월 8일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레이저티닙'의 기대감으로 내년 큰 폭의 이익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