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올해 플랜트·신사업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0%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3865억 원, 영업이익은 405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32.8%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기대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부진한 이유는 800억 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해외 인프라 현장 공사비 증액 협상 지연 등으로 350억 원, 주택 현장 공사미수금 대손·선급수주비로 450억 원을 반영했는데, 이는 재발 가능성 낮은 일회성 항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무적인 점은 건축·주택 부문 별도 원가율이 재차 90%를 하회했다는 것"이라며 "일부 국내 주택 현장에서 개발 이익을 정산 받은 효과지만, 이를 덜어내고 봐도 주택 현장의 mix 개선 속도가 회사에서 목표한 수준에 비해 빠르다"고 평가했다.
동사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3.1% 상승한 4667억 원으로 전망됐다.
그는 "올해는 광주 화정 현장 사고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5000억 원을 바라보는 해"라면서 "올해 플랜트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는데,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와 한국 플랜트 현장의 공정률이 상승하는 효과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신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39.3% 상승한 1조9387억 원으로 추정하는데, 신사업 부문이 생겨난 이후 최대치"라면서 "신사업 매출액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GS이니마(Inima)의 선전, 베트남 뚜띠엠 3-11구역 입주 매출 반영 효과에 힘입어, 해당 부문 이익(GP) 또한 지난해에 비해 59.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시장의 우려와 달리 동사의 재무 건전성은 회복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말부터 주택 입주 현장에서 있을 잔금 회수를 감안하면 재무 건전성 지표는 더 향상될 것이며, 주택 원가율 회복 구간에서 본업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적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18일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택 마진율 회복과 함께 주요 자회사 매각 추진으로 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8일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비용 구조 악화 요인이 감지되지 않는 점, 추세적으로 증가 중인 도급증액 체결 건 등은 구조적인 원가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7월 18일에는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성에 주목했다.
지난해 4월 12일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신사업 방향성’이 동사의 향후 실적 및 밸류에이션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2월 20일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유동성, 시장환경 등의 개선이 있을 경우 주가 상승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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