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가격 인상 효과와 국내 판관비 효율화를 통해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917억 원, 영업이익은 49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비우호적인 경기 속 원가 부담 및 글로벌 프로모션비가 반영되며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3% 감소할 전망"이라며 "국내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주요 카테고리 시장 수요가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스낵·음료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 라면은 소폭 성장하는 모습"이라며 "신제품 신라면 툼바는 월평균 40억 원 정도의 매출 발생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출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견조한 서유럽·동남아 중심으로 전년대비 13% 성장할 것"이라며 "수익성은 환율·팜유·전분유 등 원가 부담 지속됨에 따라 감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 감소할 전망이다"며 "북미 법인 환효과로 성장을 전망하나, 프로모션비 지출이 계속되는 상황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다만, "4월부터 신라면 툼바 월마트 입점 및 메인스트림 내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은 여전히 비우호적인 경기 속 역성장 전망하나, 역성장 폭은 줄여가는 중이며 일본·베트남·호주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분기부터 국내 가격 인상 효과 및 신라면 툼바의 글로벌 론칭 효과가 가시화되는 구간에서의 추가적인 모멘텀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10일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동사의 해외법인 매출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6월 13일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규 물류센터 건립을 통한 물류 경쟁력 확보가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투자라고 평가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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