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달콤한 멜론 향과 소주의 정갈한 뒷맛이 어우러진 수출 전용 제품 '멜론에이슬'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트진로의 일곱 번째 과일 리큐르 시리즈이자 자두, 딸기, 복숭아, 레몬의 뒤를 잇는 다섯 번째 해외 타겟 모델이다. 글로벌 주류 소비층의 다변화된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된 한정판 제품으로, 영문 명칭은 'JINRO MELON LIMITED EDITION'이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말부터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베트남, 호주, 영국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IWSR 자료를 보면 세계 RTD 주류 시장은 2019년부터 5년간 연평균 9.4%의 확장세를 보였으며, 2029년에 이르면 그 규모가 약 77조 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하이트진로의 과일 리큐르 수출액 역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평균 59%씩 급증하며 해외 사업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기업 측은 변화하는 현지 선호도에 맞춘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브랜드 신선도를 유지하고 강력한 소비자 팬덤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알코올 함량 13%인 '멜론에이슬'은 부드러운 멜론의 풍미와 적절한 당도의 조화에 집중했다. 시장 분석과 소비자 설문을 통해 멜론 맛에 대한 높은 수요를 파악한 뒤, 수차례의 주질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냈다.
시각적 요소에도 큰 변화를 줬다. 기존의 정규 제품들과 달리 상표 디자인에 과감한 블랙 색상을 도입했다. 검은색이 주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통해 한정판으로서의 가치를 부각하고, 진로 브랜드만의 현대적인 프리미엄 감성을 표현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글로벌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신제품 관련 정보를 전달하며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멜론의 풍부한 맛과 소주의 깔끔함이 조화를 이뤄 전 세계 소비자들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완성도를 갖췄다"며 "처음 시도하는 한정판 과일 리큐르인 만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제품군과 홍보 전략을 통해 진로의 세계적인 대중화를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