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고유의 정통 오프로더 감성을 극대화한 ‘KGM 뉴 토레스(이하 뉴 토레스)’의 정식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신차는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뛰어난 공간 활용성으로 주목받은 토레스를 약 4년 만에 새롭게 다듬은 부분변경 모델이다. 동력계 효율을 개선하고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기능을 더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보강했다.

뉴 토레스 그레이 (출처=KG모빌리티)
뉴 토레스 그레이 (출처=KG모빌리티)

■안팎으로 진화한 디자인, 디테일로 살린 오프로드 감성

뉴 토레스의 외관은 기존 모델이 가진 선 굵은 형태를 계승하면서도 세부적인 요소를 다듬어 정통 SUV의 매력을 키웠다.

전면은 풍부한 볼륨감과 강인한 선이 조화를 이루며, 가로로 길게 뻗은 버티컬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그릴이 램프류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시각적인 안정감과 역동성을 준다. 내구성과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헤드램프에는 일체형 커버 구조를 도입했다. 후면은 입체적인 수직 패턴 스키드 플레이트와 입체적인 레이어드 구조의 범퍼를 매치해 단단한 느낌을 자아내며,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제공되는 다이아몬드 컷팅 휠로 스포티한 측면 라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운전자가 주행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극 반영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센터 콘솔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2스포크 더블 D컷 스티어링 휠은 최적의 그립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조작 편의성을 높인 레버 타입 전자식 기어 노브와 디스플레이 통합형 공조 컨트롤 패널을 매치했다.

외장 색상은 플라즈마 섀도우를 포함해 그랜드 화이트, 라떼 그레이지, 포레스트 그린,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6가지며, 내장은 그레이 투톤, 블랙, 브라운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등에 블랙 포인트를 더해 시크한 매력을 강조한 '블랙 엣지 패키지'도 별도로 운영한다.

■강력해진 파워트레인과 험로 탈출을 돕는 터레인 모드

가솔린 모델은 1.5 T-GDI 엔진과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내며, 2WD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연비는 11.0km/ℓ다.

특히 일상 영역에서의 가속 반응과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GM의 사륜구동 노하우를 녹여낸 '터레인 모드'도 새롭게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사륜구동(4WD) 선택 시 적용되며 노면 상황에 따라 바퀴의 구동력을 제어한다. 모래나 자갈길에서 탈출을 돕는 샌드(Sand) 모드, 진흙길 주행을 지원하는 머드(Mud) 모드, 눈길 주행을 최적화하는 스노우&그래블(Snow & Gravel) 모드 등 3가지로 나뉜다. 이외에도 노말, 스포츠, 윈터 모드와 도심 연비를 높이는 2WD 모드를 포함해 총 7가지 주행 옵션을 제공한다.

뉴 토레스 그레이 (출처=KG모빌리티)
뉴 토레스 그레이 (출처=KG모빌리티)

■첨단 '아테나 2.5' 인포테인먼트와 안전 기술의 조화

실내 UI 변화의 핵심은 차세대 플랫폼인 '아테나 2.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주행 모드와 터레인 모드 변경 시 직관적인 그래픽과 시인성 높은 아이콘을 화면에 띄워 운전자가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편의 사양도 대거 보강했다. 선호도가 높은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키 오토 클로징, 운전석 8방향 전동시트, 2방향 럼버서포트,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및 다수의 C타입 USB 포트도 기본 탑재했다.

안전을 위해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SA), 후진 충돌방지 보조(RCTA)를 비롯해 경고 시스템과 8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가솔린 2905만 원부터… 라인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뉴 토레스 가솔린 모델의 세부 가격은 T5 트림 2905만 원, T7 트림 3241만 원이며 하이브리드는 T5 3205만 원, T7 3651만 원으로 책정했다.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혜택 반영)

KGM은 신차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선수금 50% 납입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며, 선수금 없는 금융 프로그램(연 4.5%~5.3%, 48~72개월)도 제공한다. 기존 KGM 고객이 차를 다시 사면 최대 30만 원을 깎아주고, 중고차 트레이드인 시에도 3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

동시에 KGM은 연식 변경 및 상품성 개선을 거친 ‘KGM 액티언 2027’과 ‘KGM 토레스 EVX 2027’을 함께 출시하며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두 차종 모두 아테나 2.5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디자인을 공유하며, 특히 액티언 가솔린 모델에는 아이신 8단 변속기와 터레인 모드를 이식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액티언 가솔린 S8 3517만 원, 하이브리드 S8 3790만 원이다. 토레스 EVX 2027은 E5 4554만 원, E7 4753만 원이며 밴(VAN) 모델은 TV5 4470만 원, TV7 4656만 원에 판매한다.

KGM 관계자는 이번 신차가 기존 토레스의 핵심 디자인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주행 성능과 디지털 편의 사양을 대폭 끌어올린 모델이며, 실용성과 전통 SUV의 투박한 멋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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