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인공지능(AI) 기반 캐릭터를 앞세워 2030 청년층과의 디지탈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 젊은 층의 미디어 소비 트렌드는 단향성 정보 전달을 벗어나 공감대 형성과 경험 공유로 옮겨가는 추세다. 이에 맞춰 기업 브랜드 역시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하는 독자적 마케팅 전략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교원투어는 미어캣을 모티브로 삼은 AI 캐릭터 '이지'를 채택해 젊은 고객과의 거리를 줄이고 있다. 이지는 여행이지 소속 신입 마케터라는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다. 숏폼 형태 영상인 '이지의 현생로그'에서 직장 생활의 다채로운 일상을 소개하며 이용자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교원투어가 보유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조사한 결과, 이지 캐릭터 영상은 누적 조회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인스타그램 내 이지 관련 게시글 조회수는 단순 정보성 글보다 4배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사용자의 반응도 뜨겁다. 이지가 포함된 게시물의 참여율은 일반 게시물보다 2.2배 높게 측정됐다. 참여율은 조회자 가운데 좋아요, 댓글, 공유 등 적극적 반응을 보인 비율을 뜻하며, 캐릭터 활용이 이용자 행동 유발에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교원투어는 친근한 캐릭터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2030 세대와의 유대를 한층 공고히 할 방침이다. 재미와 공감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소통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교원투어 측은 이지가 브랜드 경험과 여행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매개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별화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