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3(대표 복성현)가 AI 기반 멀티채널 마케팅 플랫폼 '림지(LIMZY)'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
마케팅 관련 수많은 제품과 브랜드가 쏟아졌지만, 판매를 위한 마케팅 방식은 여전히 마케터에 의존하거나 대행사에 맡겨야 했다. 그러나 채용도 쉽지 않고 비용 부담도 컸으며, 기존 광고 툴 역시 마케팅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았다.
더불어 광고채널마다 가입과 설정 방식이 다르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1인 사업자나 소규모 브랜드는 감에 의존해 광고를 집행하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다.

림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로, 손쉽게 광고를 시작할 수 있다. 베타 기간 동안에는 무료 구독 및 AI 크레딧 제공 등 월 최대 5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져, 이용자는 AI를 활용한 광고 소재 제작부터 실제 광고 운영까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림지의 가장 큰 핵심기능은 ▲구글 ▲메타 ▲링크드인 ▲카카오 등 4개 채널에 광고를 동시에 집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채널마다 따로 가입하고 설정을 반복할 필요 없이, 하나의 화면에서 등록부터 운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광고를 준비하는 과정도 AI가 돕는다. 웹사이트 URL만 입력하면 AI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키메시지 등을 분석해 제품에 맞는 채널과 타겟을 추천하고, 소재가 없는 경우에는 'AI Studio' 기능이 이미지와 광고 문구까지 대신 제작해준다.
전체 예산을 입력하면 채널별 집행 비율도 AI가 자동으로 배분해, 별도 조정 없이 앞서 소개한 4개 채널에 곧바로 집행할 수 있다.
광고가 집행된 이후에는 요일·시간대별 성과를 색상으로 보여주는 히트맵과 반응이 좋은 시간대에 광고를 집중 집행할 수 있는 스케줄러 기능으로 성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채널별로 흩어진 데이터도 림지 내 대시보드로 통합 조회가 가능하다.
림지는 현재 4개 채널로 서비스를 시작해 올 연말까지 해외시장을 겨냥, ▲네이버 ▲틱톡 ▲그랩 애즈 ▲쇼피 애즈 ▲라인 ▲아마존 애즈 ▲마이크로소프트 애드버타이징 등을 추가한 11개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복성현 대표는 "마케터가 없어 광고를 시작조차 못 하는 소상공인과 소규모 브랜드, 스타트업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느껴왔다"며 "누구나 쉽게 광고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직접 경험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림지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베트남어를 추가 지원해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광고 마케팅 솔루션으로 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컨뮤머치 = 이용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