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별 환불규정과 취소수수료가 제각각이어서 항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저비용항공사는 이벤트성 초특가 항공권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다. 파격적인 가격의 항공권 판매가 개시되면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인기가 대단하다.특가항공권은 대부분 몇달 전부터 미리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취소ㆍ환불해야 하는 상황도
전화 권유나 방문판매로 한 리조트 회원권에 가입한 소비자들이 법령에 따른 청약철회권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컨슈머치에는 동부레저개발(대표 김후영)이 판매한 씨월드리조트 회원권 관련 제보가 작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4건이 접수됐다. 대다수 제보 내용은 청약철회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방문판매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
동부대우전자(대표이사 최진균 부회장) 서비스센터 직원의 적절치 못한 고객 응대가 한 소비자의 분노를 샀다.지난해 5월 취임한 최진균 부회장은 취임일성으로 "동부대우의 혼이 담긴 제품을 만들라"고 주문했지만 기존에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사후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않고 있어 급기야는 소비자가 최 부회장의 사과까지 요구하고 나서는 사태가 벌어졌다.지
티브로드 인터넷서비스를 가입하면서 ‘위약금’ 대납을 약속했지만 사전 고지도 없이 ‘상품권’으로 지급받은 소비자가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지난해 6월 경기도 평택에 사는 소비자 이 씨는 티브로드 영업사원으로부터 자사 인터넷 결합 상품 가입을 권유받았다. 당시 이 씨는 인터넷서비스는 LG유플러스를, TV서비스는 티브로드를 이용하고 있었다.이 씨에 따르면 해당
엔저 심화와 유로화 급락,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의 성장으로 해외 여행이 인기다. 하지만 항공사마다 제각각인 수하물 규정때문에 예상치 못한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자가 많다.엔저 현상은 지난해 10월 일본은행의 추가 금융완화 발표로 속도가 빨라지더니 아베 신조 총리가 소비세율 인상 연기 결정을 발표하면서 더욱 급격하게 진행됐다.유로화는 유
최근 가전제품업체들이 부품보유기간 만료 전에 부품을 조기에 단종시켜 소비자들이 제품 수리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 2013년 접수된 김치냉장고 관련 소비자피해 392건을 분석한 결과 김치 및 내용물 변질이 172건(44%)이었으며, 수리불가로 인해 감가상각 보상 불만 관련이 80건(20.4%), 나머지는 A/S 불만 및 기타
헬스장에서 PT(Personal Training)를 등록한 소비자가 잦은 트레이너 교체로 인해 환불을 요청했으나 환급금액을 두고 당사자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서울 강서구 홍 모 씨는 지난해 6월 PT 35회와 3개월 회원권을 등록했고, 이어 10월에는 트레이너의 권유로 PT 60회와 3개월 회원권을 267만 원에 추가로 등록했다.홍 씨가 환불을 요구한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온라인 쇼핑몰 옥션이 환불 과정에서 계좌 변경을 원한 소비자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지난 2일 옥션에서 구입한 물건을 다음날인 3일, 취소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없는 통장으로 계좌번호를 잘못 설정한 고객이 옥션 측에 입금 계좌변경을 요청했지만 환불예정으로 진행 중이기 때문에 변경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결국 해당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이하 티몬)서 TV를 구매한 소비자가 배송지연과 판매처와의 연락 불통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8일 티몬을 통해 42인치 LED TV를 구입했습니다. 당시 8~10일 이내 배송이라고 해당 딜에 공지돼 있었고 18일에 발송예정이라고 문자도 왔었습니다.하지만 17일까지 배송기사의 연락이 없어 먼저 티몬
소비자들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고와 실물이 다른 제품 중 하나가 햄버거다.실제로 인터넷 관련 사이트에선 햄버거와 광고이미지 차이가 크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신제품이 출시될 때 마다 소비자들은 광고 이미지를 보고 기대하지만 구입 후 실망한 채 ‘이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줄을 잇기 십상이다.광고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가
서울시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던 남성의류 쇼핑몰 '아보키'가 이번 주 내로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8일 컨슈머치에 전남 순천에 사는 최 모 소비자의 제보가 접수됐다.지난 1일 주문 후 4일까지 ‘배송준비중’ 상태가 변하지 않았습니다. 4일 1:1 문의로 주문취소 요청을 했으나 답변이 없어 6일 재차 문의했지만 답변이 없었습니다. 8일에는 고
TV속 광고를 보고 제품을 구매했는데 광고와 너무 달라 실망하게 된 경우가 많다.실제 상품과 광고 이미지의 괴리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업들이 이 문구를 지나치게 악용해 과장광고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음식이나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특히 인터넷 주문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문구가 있다. 바로 ‘본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설치 지역으로 믿고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했던 한 가족이 황당한 일을 겪었다.소비자는 번호이동 과정에서 SK텔레콤 측으로부터 인터넷 설치 지역 여부 등 상세한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가족 3명이 덜컥 번호이동을 함으로써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간의 시스템 공조여부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월 중순, 청주에 사는 한
국내 파생상품시장 진입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금융 소비자들의 이목이 자연스럽게 해외선물시장으로 쏠리고 있다.원자재가격과 환율 급변동에 따른 기업들의 해외선물 헷지 수요도 늘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6월 금융위원회는 ‘파생상품시장 발전방향’을 발표를 통해 적격개인투자자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지난 9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인 커피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하루 평균 1.8회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커피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최근 텀블러 사용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텀블러는 매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성행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보온, 보냉 등 기능성도 갖춘 것도 있어 인기가 좋다.이에
소비자들이 마트나 편의점에서 접할 수 있는 음료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유리병부터 캔, 페트까지 원하는 형태의 음료와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대부분의 캔 음료의 용량은 210ml, 250ml 정도지만 최근에는 이보다 약 100ml 가량 큰 일명 ‘뚱캔’으로 불리는 음료수가 늘어나고 있다.‘뚱캔’은 ‘뚱뚱한 캔’의 줄임말로 335ml, 355ml 등 300
여성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폐경을 겪게 된다. 보통 40대 중반에서 50세 전후에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면서 폐경을 맞이하는 순이다. 대게 1년간 생리가 없으면 폐경으로 진단한다.갱년기란 폐경이 되기 5~7년 전부터 폐경이 된 후 약 1년 정도까지의 시기를 의미하지만 개인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다. 폐경 전후로 난소 기능이 쇠퇴하며, 여성의 몸을 지켜주
최근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여름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찾아보기 어려웠던 모기가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지는 늦더위로 인해 가을에 부쩍 늘어난 것이다.때 아닌 모기의 습격으로 현재 살충제와 모기장까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여름 모기’보다 더 독하다는 ‘가을 모기’. 모기에 물리면 찾게 되는 '바르는 약‘의 비교를 통해
소비자들이 카페를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카페에서 가벼운 차 한 잔은 약속장소로서 안성맞춤이다. 최근에는 데이트를 즐기거나, 공부를 위한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하지만 무엇보다 카페의 본연의 의미는 맛있는 음료를 맛 볼 수 있는데에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굳이 카페를 찾지 않아도 집에서 카페 음료를 즐길 수 있다.로스팅 된 커피원두를 구매해 직접 내려 마실
야구, 축구, 농구 등 각종 스포츠 중계를 관람하면 흔히 보게 되는 장면이 있다. 바로, 선수가 그라운드 위에 넘어지면 관계자나 의료진들이 급하게 달려와 부상 부위에 스프레이를 뿌려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이때 선수들 몸에 뿌리는 스프레이는 일반인이 흔히 사용하는 스프레이 파스일까?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 연구원 엄성흠 팀장은 “선수들이 경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