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주주환원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평가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배주주 기준 순이익 7010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13.7% 상회한 양호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계약 매출 호조에 따른 양호한 보험이익, 특히 투자이익이 대체자산 평가익 발생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손해보험 업종 내에서 워낙 독보적인 신계약 매출과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을 유지하고 있다"며 "당분기 배수 하락이 크긴 했으나 업계 전반적인 현상이고 동사의 보장성 인보험 배수는 여전히 업계에서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수적인 요소는 자본정책인데 금번 실적발표에서 초과 자본 관리계획을 포함한 상세한 계획을 발표했다"며 "적정자본 220%를 초과하는 자본에 대해서는 주주환원 및 국내외사업 확대가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중기적 환원율은 50%이며 자사주 매입·소각에 대해서도 전분기보다 훨씬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며 "독보적인 본업과 더불어 자본 정책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19일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보험손익 개선 기대는 크지 않지만 투자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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