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완결·출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실적 추정치 상향 여지는 충분하다고 분석됐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북미 게임 미디어 IGN 독점으로 붉은사막에 대한 52분 분량의 추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 향유할 수 있는 대다수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구현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약 1시간의 연속적 플레이 공개 및 게임스컴을 통한 시연 프로세스가 트위치콘과 지스타 등을 통해 연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측면에서 마케팅 프로세스도 탄력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개략적인 출시 타임라인을 공개하고 내년 사전예약과 함께 최종 출시를 결정해 대중에게 오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당사는 현재 출시 초기 분기 기준 내년 3분기 예상 패키지 판매 375만 장과 이후 4년간 누적 판매고 750만 장 추정치에 대한 안정감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연말 TGA 등 특정 이벤트 추가 참가 등 변수를 통해 관심도를 더 늘릴 수 있다면 추정치에 대한 업사이드는 열려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발과정에 대한 완결 및 출시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된 현재 기준으로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며 "자체 엔진을 통한 게임의 독창성과 완결성 및 콘솔 세그먼트에서 무게감있는 집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시점은 동사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3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 출시 관련 마케팅 이외에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거나 주가 모멘텀이 될만한 요인들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5월 13일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마케팅 전개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월 16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출시가 예상됐던 ‘붉은사막’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올해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2023년 11월 24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개발 기간이 통상적 게임의 개발 기간을 넘어서는 상황이므로 투자자들에게 보다 진정성있고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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