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CET-1(보통주자본) 비율 조기 달성과 비과세 배당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전망됐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261억 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각각 9.4%, 7.3% 상회했다"며 "이는 충당금전입액이 예상보다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누적 CCR(대손비용률)은 45.1bp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40bp 수준이 예상된다"며 "불확실한 경기전망에도 대손비용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한 "4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며 "원화대출이 전분기 대비 2.5% 감소하고 NIM(순이자마진)이 전분기 대비 1bp 하락했지만 대출잔액의 평잔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는 올해 자사주 1500억 원을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연중 CET-1비율이 12.5%를 조기 달성할 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이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되는 총주주환원율은 35%며 배당수익률 및 총주주수익률은 각각 8%, 9.2%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는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해 비과세 배당 실시를 발표했으며 규모는 3조 원 수준으로 3~4년간의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라며 "해당 비과세 배당은 올해 결산 배당부터 적용될 전망이며 결산배당을 비과세 시 배당수익률은 8.8%"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1일 그는 건전성지표 개선 및 보통주자본 비율 관리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8월 29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양·ABL생명을 자회사로 인수키로 하면서 주주환원여력 훼손을 최소화하고, 중장기 그룹 수익성 제고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6월 28일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 및 ABL생명 인수 시 적당한 가격은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박미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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