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건전성지표 개선 및 보통주자본 비율 관리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평가됐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9036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4.6% 상회했다"며 "상회 주요 요인은 양호한 비이자이익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했다"면서 "그룹 및 은행 NIM(순이자마진)이 동일하게 7bp 하락했지만 원화대출이 전분기대비 5.4%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4분기는 조달금리의 리프라이싱으로 하락 폭은 제한될 전망이며 이자이익은 양호한 수준이 예상된다"며 "대손비용률은 전분기 대비 2bp 상승했고, 부동산PF 관련 충당금이 290억 원 전입되며 비은행 중심으로 경상 대손비용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는 총주주환원율 40% 이내에서 배당성향을 30%로 관리할 것으로 발표했다"면서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1366억 원을 발표함에 따라 2024년 총주주환원율은 34%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아직 건전성지표 개선 및 CET-1(보통주자본) 비율 관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면서 "다만 자회사 편입 시 발생하는 염가매수차익 및 향후 경상이익 증가 등으로 주주환원정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29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양·ABL생명을 자회사로 인수키로 하면서 주주환원여력 훼손을 최소화하고, 중장기 그룹 수익성 제고를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6월 28일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 및 ABL생명 인수 시 적당한 가격은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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