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내년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수혜 본격화로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됐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 "내년 EU(유럽연합)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기준 강화는 유럽 완성차 OEM 고객사 비중이 높은 삼성SDI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오는 12월에 북미 첫 배터리 생산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해 내년부터 AMPC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재임으로 전기차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공존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감소한 4조200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6% 감소한 1050억 원일 것"이라며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2월부터 미국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이 신규 가동되면서 AMPC 효과가 본격화될 예정이나 북미·유럽 전기차 시장 침체에 따른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자동차전지 부문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Rivian(리비안)의 판매 부진으로 원형전지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소형전지 적자폭이 전분기 대비 확대될 것"이라며 "전자재료는 전방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에 따라 반도체, OLED 소재 판매가 대부분 부진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 하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북미향 전력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향 전력용, UPS(무정전 전원장치) 판매도 증가하면서 실적 하락폭을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7일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럽 인터배터리 모멘텀, 안정적인 수익성, 수주 모멘텀 등으로 동사의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8일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파이 개발을 가속화하며 2차전지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월 23일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 부진을 감안해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2023년 11월 28일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4년 견조한 수요로 생산량 확대가 기대된다며 국내 배터리 셀 3사 중 2024년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평가했다.
2023년 1월 31일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도 당사의 '젠5(Gen5)' 배터리의 견조한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23년 1월 16일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전기차용 전지 출하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고, 젠5 출하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년 12월 20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부가 제품 젠5와 소형 원형전지 매출 확대로 실적이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 펄어비스, 지속적 실적 근거 필요
- CJ 올리브영 독주체제 강화…주주환원 확대 기대
- 우리금융지주, 불확실성 해소 필요
- 전기장판, 온도조절기 작동 불량 '소비자 불만' 최다
- 어린이 침대 비교…품질·안전성 충족, 가격 최대 5배
- 현대백화점, 내수 침체 中 지누스 턴어라운드 긍정적
- 효성, 3분기 영업익 예상 상회
- 대원제약, 4분기 감기약 성수기 효과 기대
- 환절기 자동차 관리…필터 점검으로 '차 건강검진'
- 펄어비스 붉은사막 자신감…TGA까지 이어가야
- 두산테스나, 다변화 노력 중
- 롯데쇼핑, 유동성 위기 아냐…건설·케미칼 관계 無
- 자동차 정비 상태 엉망…정비내역서 미지급
- 효성중공업, 재무구조 리스크 영향 제한적
- 두산에너빌리티, 美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수혜
- 삼성글로벌리서치 경영진단실 신설…초대 실장에 최윤호 삼성SDI 대표
- 한화, 이라크 비스마야 공사 재개…실적 개선 본격화
- 삼성SDI, 전기안전공사와 ESS 생태계 구축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