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운동 전/후 마사지나 스트레칭 용도로 많이 이용되는 ‘돌기형 폼롤러’ 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10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

시험결과 일부 제품은 심지에서 총 납이 준용 기준을 초과했으며, 다른 제품은 마찰견뢰도가 준용 기준에 미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폼롤러 비교 정보(출처=소비자공익네트워크)
폼롤러 비교 정보(출처=소비자공익네트워크)

제품의 경도를 3단계로 나눠 압축시험을 진행했다. 경도(N)가 클수록, 단계가 높을수록 단단하다. 1단계는 7개 제품, 2단계는 2개 제품, 3단계는 1개 제품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메인 겉감, 심지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기준을 준용해 중금속, 프탈레이트계 가소제(7종), 유해원소용출(8종) 함유량을 확인했다.

아리프스포츠(㈜우성레포츠) 제품의 심지의 총 납 합유량이 준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기준을 준용해 단쇄염화파라핀, 다환방향족탄화수소에 대한 시험을 진행한 결과, 전 제품이 준용 기준에 적합했다.

폼롤러, 운동기구(출처=pixabay)
폼롤러, 운동기구(출처=pixabay)

제품의 염색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권장 품질기준 중 ‘스포츠의류’ 기준을 준용해 마찰견뢰도(건조, 습윤), 땀견뢰도(변퇴, 오염)를 시험했다.

모아클래스(㈜모아그룹) 제품의 마찰견뢰도(습윤)가 기준 미충족했다.

제품의 오염 제거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내오염성 시험을 진행한 결과 모든 제품이 오염에 의해 제품이 변형되지 않아 우수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은 5000원인 ‘다이소(폼롤러)’였으며, ‘모아클래스(모아클래스딥티슈 근막이완폼롤러)’는 6만9900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간 최대 약 14배의 가격 차이가 있었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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