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형 세탁세제의 성능이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액체형 세탁세제 8개 제품에 대해 품질·안전성 및 환경성을 시험·평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오염(기름 등), 인체 분비물(피지 등), 쉽게 지워지지 않는 얼룩(혈액 등)에 대한 세척 성능을 시험·평가했다.

액체 세제 비교(출처=한국소비자원)
액체 세제 비교(출처=한국소비자원)

기름·단백질에 대한 세척 성능은 ▲다우니 세탁세제 탈취실내건조 ▲리큐 진한겔 하이브리드 실내건조 ▲스너글 액체 세탁세제 블루스파클 플러스+실내건조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_비 ▲퍼실 퓨어프레쉬 플러스 ▲피지 바이럭스 탈취 실내건조 오리지널 등 6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혈액·잉크 오염에 있어서는 ▲퍼실 퓨어프레쉬 플러스가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비트 실내건조 시트러스 블라썸 ▲피지 바이럭스 탈취 실내건조 오리지널 등 2개 제품은 ‘보통(★)’이었다. 그 외 다섯 제품은 양호(★★)했다.

피지 등의 오염은 전 제품 세척 성능이 ‘양호(★★)’했다.

용기로 인한 세제 누액 여부를 평가한 결과, 뚜껑 잠금 부위 사이로 누액이 발생한 ▲퍼실 퓨어프레쉬 플러스(제조번호:20241202)는 용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낙하시험 결과, 전 제품에서 용기 파손이나 누액은 발생하지 않았다.

세제 함유 금지 물질인 벤젠, 비소,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염화비닐, 브롬화에틸과 세제 함유 제한 물질인 전인산염의 함량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에서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출처=한국소비자원
출처=한국소비자원

세탁 후 세제가 자연환경(물)으로 배출됐을 때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정도인 ‘생분해도’는 시험대상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제품 용기의 재활용 용이성을 확인한 결과 시험대상 8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 ▲스너글 액체 세탁세제 블루스파클 플러스+실내건조 제품만 '보통(★)' 등급이었다.

0.01% 이상 사용 시 제품에 성분명을 표기하도록 돼 있는 알레르기 반응가능물질은 모든 제품이 표시기준에 적합했다. 제품에 표시된 알레르기 반응가능물질은 최소 1종에서 최대 5종이었고,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_비 ▲테크 실내건조 베이직 뉴 등 2개 제품이 리모넨(Limonene) 1종만 표시해 가장 적은 수의 물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세탁물량(3kg)을 기준으로 1회 세탁 비용을 평가한 결과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_비’가 56원, ▲스너글 액체 세탁세제 블루스파클 플러스+실내건조’가 176원으로 제품 간 3배 이상 차이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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