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분기 구작 IP 매출에서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4분기 대형 업데이트가 예정된 리니지 2M 및 W 역시 예상치보다 높은 매출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됐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824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신작이 없는 가운데 PC 와 모바일 기존 IP 게임들의 매출 반등세가 예상 대비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 "8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된 리니지M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 증가, 2M은 동남아 출시 효과가 기여되며 27% 증가했다"며 "리니지W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으며, 인건비는 2% 증가, 마케팅비는 기존 라인업 업데이트 및 신작 관련으로 75%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형성된 동사의 실적 컨센서스에는 신작 아이온2 관련 추정치가 어느정도 반영됐다고 본다"며 "아이온2 출시 전까지 주가 흐름은 마케팅 및 게임쇼 이벤트 모멘텀으로 인해 움직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다행히 구작 IP 매출들의 견조함은 이번 분기에서 확인됐으며, 4분기 리니지2M과 W 매출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또한 "9월에는 아이온2 BM에 대한 일부 공개가 예상된다"며 "MMO 장르의 충분한 대기수요에 대한 이견은 없고, 경쟁 대작 출시가 부재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기 흥행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3분기 이익은 부진하겠지만, 아이온2 마케팅 강도는 매월마다 더 강해지며 이를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이온2를 제외한 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스, LLL 등 연이어 출시 예정돼 있는 7종 라인업에 대한 흥행 기대감은 전혀 없는 상황이라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요소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23일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출시예정작들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마케팅을 전개하며 기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12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구조적 변화로 2025년 이후 라인업 변화와 실적을 기대했다.
지난해 8월 27일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작 출시 증가,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1월 24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보여주기 위해선 현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2023년 12월 7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랜만에 출시되는 PC MMOPRG 대작인 TL은 낮아진 비즈니스 모델로 플레이 유저는 예상외로 많이 몰릴 것"이라며 "국내에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경우 글로벌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년 8월 10일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장기간 신작 부재 속에 경쟁게임의 잇따른 출시로 4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7월 14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이 나오기 전까지 낮은 영업이익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2023년 4월 17일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이 부재한 상황에서 주력 모바일 게임 매출이 감소하면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며, 기대 신작인 TL의 출시가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실적 부진이 2분기 혹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년 3월 27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57%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고, 기대 신작인 TL의 출시지연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