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글로벌 소비 둔화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시장 확장 시 밸류에이션 상승 폭도 커질 것으로 평가됐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역별 견조한 성장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베트남의 경우 내수 소비악화로 침체가 지속되는 시장 내에서 지배력의 추가 확장세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또한 오프라인 소비감소에도 간식점 채널 중심으로 성장이 유효하다"며 "간식점 채널 비중은 지난해 6%에서 현재 20%대 중후반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러시아는 40%대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120%를 상회하는 공장 가동률 고려시 추가 증설 대응 또한 단기 시장흡수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동사는 미국 확장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해 조직 정비 등 현지법인 확충 후 최근 메인 채널 중심으로 주요 제품 입점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부담 레벨을 낮출 수 있는 비용 구조가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00억 원 이상임에 따라 전용 생산체계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글로벌 내 가장 다변화된 생산법인 현황 감안 시 효율적 대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가상승 이슈에도 불구하고 높은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마진 레벨까지 흔들림이 제한적"이라며 "주요 성장 지역에 미국이 자리잡을 경우 재차 밸류에이션 할증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19일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중국 법인은 기대 이상, 러시아 법인은 기대 이하로 합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대외변수 악화 및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전 지역의 외형성장이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2023년 12월 20일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격적인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년 11월 23일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2024년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영업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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