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내년 5공장 매출 본격화와 CDMO(위탁개발생산) 확장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9.8% 상승한 4조5384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1.5% 상승한 2조1342억 원으로 예상됐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공장 풀가동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5공장 매출이 발생되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내 6공장 착공 가능성 열려있으며 제3바이오 캠퍼스 확보를 통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모달리티 기반 CDMO 사업으로 확장해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65:35 비율로 인적분할 후 재상장됐으며, 재상장일 기준 시가총액은 각각 82조8000억 원, 10조9000억 원 수준"이라며 "상장 초기 수급 변동으로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조정 이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누적 CMO(위탁생산) 수주 금액은 2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에만 약 38억 달러의 신규 계약을 완료했다"며 "6공장은 2027년 가동 목표 고려 시(건설기간 최대 24개월) 연내 착공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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