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허브(대표 이해성)가 엘씨드센터(엘아동발달연구소)와 'AI 기반 인지언어재활 서비스'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근거기반 중재에 데이터 기반의 AI 훈련을 접목해, 치료실 안에서의 훈련이 가정과 일상으로 이어지는 복합형 재활 모델을 검증해 나간다.

출처=마인드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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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드센터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아동발달 전문기관으로 언어재활, 감각통합, 운동재활, 심리운동, 인지치료,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BA 기반 행동지원 등 다학제적 치료·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 개개인의 필요를 평가에 기반해 파악하고 개별화된 중재를 설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TEACCH와 ABA를 접목한 구조화 교수 임상연구 등 근거기반 프로그램의 개발·적용을 통해 아동과 가족을 함께 지원하는 연구 중심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실증 협약을 통해 센터는 마인드허브의 AI 인지언어재활 솔루션 '제니코그AI(ZenicogAI)'를 도입, 치료사 주도의 기관 내 훈련부터 가정 연계 훈련까지 이어지는 복합형 재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게 됐다.

제니코그AI는 인지 영역(주의력·기억력·집행력·시지각능력)과 언어 영역(구어·문어의 이해 및 표현)을 아우르는 총 9개 훈련 영역에서 76종의 훈련 콘텐츠와 1만6000개 이상의 문항을 제공하는 AI 기반 인지·언어재활 훈련 시스템이다.

출처=마인드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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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콘텐츠는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라 세분화돼 있으며, AI가 이용자의 수행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훈련을 추천한다. 필요한 영역을 선택해 훈련하는 자유 모드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개인의 성장 추이에 초점을 맞춘 형성평가 기반 리포트를 함께 지원한다. 

제니코그AI는 태블릿과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돼 하나의 계정으로 기관 내 치료사 주도 훈련과 가정에서의 연계 훈련을 연결한다. 마인드허브는 이번 실증을 통해 서비스의 현장 도입 적합성과 인지·언어 기능 향상 효과에 대한 검증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실증을 통해 ▲제니코그 AI 인지언어재활 프로그램 운영 ▲이용 아동의 훈련 만족도 및 기능 향상 효과 검증 ▲가정 연계 훈련을 통한 서비스 접근성 확대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김숙양 센터장은 "치료실 안에서의 훈련이 가정과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재활의 핵심"이라며 "제니코그 도입으로 기관 내 치료사 주도 훈련과 가정 연계 훈련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고, 아동 개개인의 성장 과정을 데이터로 확인하며 지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숙양 센터장은 국제행동분석전문가(BCBA)이자 TEACCH 자문 컨설턴트(TEACCH Advisory Consultant)로, 응용행동분석(ABA)과 구조화 교수(TEACCH),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을 아우르는 근거기반 중재 전문가다. 임상 현장뿐 아니라 학교 기반 행동 컨설팅, 긍정적 행동지원(PBS), 특수교사·사회복지사·지원인력 대상 전문가 교육 등 지역사회 전반에서 활동하며, 평가에 기반한 개별화 중재와 가정·학교 연계 지원을 통해 아동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해성 마인드허브 대표는 "엘씨드센터처럼 근거기반 중재에 전문성을 갖춘 발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제니코그의 실질적인 재활 효과를 확인하고, AI 인지언어재활 서비스가 지역 아동의 재활 현장을 변화시키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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