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가 글로벌 연구개발(R&D)의 결실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이를 사업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지식재산(IP) 전략 역량을 인정받았다.

(출처=한미사이언스)
한지연 IP팀장(오른쪽 두 번째)이 대한변리사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미그룹)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리사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변리사회 8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지연 한미사이언스 IP팀장(상무)이 지식재산 역량 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받았다.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변리사회는 특허 및 상표, 디자인 제도 정립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자 43명을 선발해 포상을 진행했다.

이번 수상은 한미그룹이 펼쳐온 R&D 중심 경영과 독자적인 IP 전략이 결실을 본 결과다.

한미그룹은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특허 확보와 해외 출원, 라이선스 계약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왔다. 이를 통해 바이오신약, 개량·복합신약, 플랫폼 기술 등 주요 R&D 자산의 국내외 권리를 탄탄히 다졌다.

최근 IP는 단순한 보호 수단을 넘어 기술수출 및 해외 진출 시 기업 가치를 입증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한미사이언스 역시 환경 변화에 맞춰 IP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지연 상무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 상무는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계림에서 열린 ‘AIPPI Trilateral Meeting 2026’에 한국 대표 연사로 참가해 AI와 IP의 연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1897년 창립된 AIPPI는 110개국 9000여 명의 전문가가 속한 국제 지식재산 단체로, 한·중·일 3국이 매년 순번제로 개최하며 IP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계림 행사에서는 AI 시대의 지식재산 이슈와 분할출원, 해외 출원 전략 등이 다뤄졌으며, 한 상무는 한국의 특허 실무상 쟁점 등을 소개하고 논의에 참여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향후에도 R&D 결실이 실질적인 사업 가치로 이어지도록 IP 체계를 선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지연 상무는 신약 R&D가 세계 무대에서 제대로 평가받으려면 탄탄한 IP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선제적 대응으로 한미의 R&D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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