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독자 기술 기반의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시험계획변경승인(IND)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출처=녹십자
출처=녹십자

국산 mRNA 백신 기술을 확립해 코로나19 백신의 해외 의존도를 없애고 차기 팬데믹 대응 능력을 기르는 것이 이번 정부 주도 과제의 핵심이다. 정부의 R&D 자금 지원을 받는 GC녹십자는 국가적 개발 일정에 맞춰 2028년까지 최종 시판 허가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상 임상에서는 만 19세부터 85세까지의 건강한 성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기허가 백신과의 대조 임상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적정 투여 용량 설정과 면역원성 검증을 추진한다. GC4006A는 GC녹십자가 직접 개발한 mRNA-LNP 전달체를 적용해 실제 임상에 들어간 최초의 연구 과제다. 이에 따라 자체 개발 플랫폼의 기술적 가치와 적용 가능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말 해당 사업의 1상 과제 수행자로 먼저 지정됐던 GC녹십자는 19~64세 대상 투약 후 1개월간의 안전성·내약성 평가 자료를 식약처에 낸 상태다.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2상 단계에 진입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3상 IND 신청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mRNA 플랫폼이 차기 감염병 위기 시 백신을 즉각 확보하기 위한 핵심 수단임을 밝히며, 독자적 기술 완성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올려 국내 백신 자립을 이루겠다고 언급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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