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메디아이가 25주년을 맞이한 의료인 전용 플랫폼 ‘미소몰닷컴’의 대규모 개편을 단행했다.

2001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3만 곳의 회원을 확보한 미소몰닷컴은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UI·UX)을 전면 혁신하고, 병·의원과 동물병원 전용 쇼핑몰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특히 의료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진행해 주문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규 플랫폼은 구매 이력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기능을 도입했다. 소비 주기가 돌아온 소모품이나 의약품을 자동으로 제안하며, 진료과별 통계를 바탕으로 동종 업계에서 선호하는 상품을 선별해 추천한다.
검색 기능 역시 강화돼 개별 의약품의 상세 항목을 24가지로 나누어 보여준다. 자주 찾는 배송 상황 확인이나 재고 입고 알림은 메인 화면에 전진 배치했으며, 주문 품절 시에는 대체 품목과 출고 가능한 공급처를 곧바로 안내한다.
재주문 과정도 간소화했다.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이전에 구매했던 이력이 있는 상품이 최상단에 뜨며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다시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조사 및 제약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능도 확충됐다. 개별 브랜드관을 신설해 기업별 전문 페이지를 구축하고, 특정 주제에 맞춘 상품 패키지나 단독 행사를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의약품과 비급여 제품 등의 전용 하위 페이지를 통해 타깃형 광고 시스템도 도입했다. 광고주는 원하는 키워드와 분류에 맞춰 광고를 집행하고, 연관 검색 시 노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김진태 GC메디아이 대표는 미소몰닷컴이 그간 의료 소모품 및 의약품 주문 유통망의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전면 개편을 계기로 제약 파트너들과의 마케팅 연계를 넓히고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소몰닷컴은 올해 3분기 안국약품의 피부·미용 신제품과 GC녹십자웰빙의 의료기관 전용 건기식 브랜드 ‘DR.PNT’ 라인업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플랫폼 개편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 할인전과 참여형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전개한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