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가 국민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모빌리티 디자인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그 결과물을 졸업 작품 전시회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를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 국민대학교의 제안으로 시작된 협력은 3월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 이후 콘셉트 기획, 리서치, 디자인 구체화, 3D 모델링, 도색 등 전 과정을 거쳐 최종 6개 작품이 선정됐다. KGM 디자인센터는 이 과정에서 직접 피드백과 모델 제작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익스테리어 부문의 TRINITY, TAN, TERRON, DRUS, ZIP과 모빌리티 부문의 MADI 등 핵심 6개 작품을 포함해 총 26개의 창작물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KGM의 디자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 자연과의 조화, 실생활 편의 등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익스테리어 부문의 TRINITY는 오버랜더 차량과 바이크, 자연을 하나로 연결해 험로 주행과 아웃도어 탐험의 자유로움을 시각화했다. TAN은 다카르 랠리에서 영감을 받아 극한의 사막 환경 속 역동성을 표현했고, TERRON은 KGM의 핵심 DNA를 상징하는 강력한 존재감의 모빌리티를 구현했다. DRUS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 형태의 디자인을 제시했으며, ZIP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개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빌리티 부문의 MADI는 유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공급하는 확장형 이동식 마켓으로 설계됐다.
전시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졸업전시 인스타그램과 KGM 디자인센터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KGM 관계자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이어가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빌리티 디자인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KGM은 지난 2024년 세종대 및 홍익대와의 졸업 작품 프로젝트를 비롯해 2025년 서울디자인재단 대학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미래 디자인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