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의 미숙한 환불 처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4월 부산에 거주하는 김 씨는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인터넷몰에서 겐조 타이거 클러치를 구매한 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곧바로 반품을 요청했다.그러나 롯데홈쇼핑은 수령된 물품에 QR코드가 부착된 비닐포장이 누락됐다는 이유로 환불을 거부하며 훼손한 대가로 5만 원을 물어내
필리핀으로 태교여행을 준비 중인 소비자라면 출국 시 임산부에게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야겠다.▶필요서류 안내 못 받아 태교여행 물거품지난달 제보자 A 씨는 임신 26주차인 아내와 태교여행을 계획하고 필리핀항공에서 항공권을 예약했다.A 씨는 콜센터를 통해 임산부 탑승 시 필요서류를 문의했고 상담원은 의사소견서만 있으면 탑승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미스터피자가 SK텔레콤과 진행하는 할인 광고가 다소 모호하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직장인 K 씨(29, 남)는 미스터피자가 홍보 중인 SK텔레콤 멤버십 ‘반값 할인’ 행사를 우연히 보게 됐다.매장 앞 입간판 형태로 게시된 해당 광고는 매월 6일마다 50%를 할인한다는 내용으로 이를 기억한 K 씨는 다음달 6일 미스터피자 양재점을 방문했다.
최근 결혼을 위해 전문적인 결혼중개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 직장인 A(39·남)씨는 최근 한 결혼중개업체 직원 B씨로부터 상품 가입을 권유받았다. 이 과정에서 업체 직원 B씨는 상품종류와 가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 채 8번 만남에 420만 원 상품을 380만 원까지 할인해준다는 말로 A씨를 설득했다.
최근 영화는 물론 방송, 모바일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고화질로 제작되고 있다. 때문에 이를 구현할 고성능 텔레비전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가장 대중적인 LED TV는 기존 TV 제품들에 비해 더 얇으면서도 훨씬 밝고 전력소모는 줄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현재 시중에서는 32인치부터 50인치대 제품을 저렴하게는 30만 원대부터 최대 100만 원 안에서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여행사 가이드 문제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우 씨는 지난 4월 7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다녀왔다. 일가족 9명이 모두투어를 통해 패키지상품을 구매해 다녀온 여행이었다.마땅히 행복하고 즐거웠어야 할 모처럼만에 가족여행이었지만, 우 씨는 이번 여행이
가정 내 보급률이 82%에 이른다는 필수 생활가전인 청소기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가볍고 사용이 간편해진 무선형태로 출시되고 있다.무선청소기는 그간 일렉트로룩스를 비롯한 외국업체가 주도해 온 가운데 최근 모터 및 배터리 관련 높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전자업체들도 경쟁에 가세하고 나섰다.컨슈머치는 무선청소기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시중에 판매 중인 주
최근 무선청소기 배터리 교체 비용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도 배터리 관련 기준이 없어 관련 소비자 피해는 계속될 전망이다.▶38만 원 ‘무선청소기’ 배터리만 17만 원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소비자 하 모씨는 컨슈머치에 과도한 배터리 교체 비용에 대해 제보했다.일렉트로룩스 파워무선 청소기 울트라파워 플러스(Z
단일 영화관객수 1,700만 시대. VIP를 넘어 초우량고객 등급인 VVIP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3사는 멤버십을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눠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컨슈머치는 이 중에서도 각 사의 가장
인기 걸그룹 카라(KARA)가 모델로 활동하는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이하 '코리아나')이 고객의 정당한 환불 요구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지적됐다.코리아나는 최근 자사 홍보모델을 기존 배우 김하늘에서 걸그룹 카라로 교체해 젊은층을 겨냥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나는 방문판매 브랜드와 매스채널 브랜드
한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수제화의 교환‧환불이 어렵다는 업체 측의 답을 받고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제보자 김 씨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신발을 구입 했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아 교환을 요구했다.업체는 상품 안내 페이지에 교환이나 반품이 불가능하다는 문구가 명시돼 있어 교환이 안 된다는 답을 전했다. 실제 상품 페이지에는 ‘모든 제품은
공연업계가 공연장에 ‘R석’을 과도하게 배정해 고급좌석의 의미가 퇴색된 것이아니냐는 불만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뮤지컬을 즐겨 관람한다는 소비자 황 모 씨(33)는 “뮤지컬 티켓 값이 너무 비싸지만 이왕이면 좋은 좌석에서 관람하기 위해 R석 이상의 등급을 구매한다”며 “그런데 요즘은 상위 등급이 많아 R석에 가도 특별한 점을 못 느끼겠다"고 말했다.관람객
한 소비자가 KT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했으나 바로 한달 뒤 저렴한 요금제가 출시돼 손해를 보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인천에 사는 홍 모씨는 지난해 7월 17일 KT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기로 했다.결합상품이 아닌 인터넷서비스만 이용하려던 홍 씨는 상담원으로부터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KT인터넷라이트를 추천받아 월 2만8,050원(부가세 포함)
강남구에 사는 A씨는 청소기가 고장나 열흘 넘게 집안을 손으로 쓸고 닦는 황당한 경험을 해야 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인터넷을 통해 한경희생활과학 무선청소기(모델명 VS700·사진)를 구입했다.유선청소기에 비해 청소가 간편하다는 점때문에 무선청소기를 구입했지만 청소기를 구입한지 6개월만에 작동이 멈췄다.고장난 날짜가 하필이면 설 연휴기간인 2월 19일인
지분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소셜커머스 티몬(대표 신현성)이 제품 크기를 애매하게 표현해 문제가 됐다.신현성 대표가 평소 창의성과 혁신을 외치고 있지만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품의 실제 크기조차 왜곡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같은 구호는 공염불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티몬을 비롯한 위메프, 쿠팡등 국내 소셜커머스시장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이 매년 1~2회 특가상품을 판매하는데 이 때마다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가 폭주하고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하지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벤트성 항공권 환불 불가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지난달 13일과 14일에는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운항 7주년을 기념한 특가운임 항공권을 2차
수년 전부터 지적돼 온 명절 선물세트 바가지 논란이 이번 설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롯데그룹 계열 유통회사들의 설선물세트에서 단품보다 비싼 경우가 발견되고 있다.지난해 추석연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전체 12개 세트상품 가격과 각 구성품의 낱개 구입가격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세트상품의 판매가격은 단품가격을 합한 것보다 평균 12%인 4,140원이 비쌌다
CJ오쇼핑(대표 변동식)이 진행하는 2015 CJ제일제당 설날 선물세트 이벤트의 정가와 할인율이 잘못 기재돼 소비자 혼란을 초래했다.명절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설날 선물세트에 관심을 두고 있는 가운데 CJ오쇼핑은 ‘CJ특선O-1호 선물세트’ 정가와 할인율을 페이지 마다 다르게 표기하는 실수를 범했다.
홈쇼핑 온라인몰 및 인터넷쇼핑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은 할인율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일부 국내 홈쇼핑 및 인터넷쇼핑 업체들이 판매하는 설 선물세트 중 동일한 상품이지만 타 업체에 비해 1만5,000원가량 높게 책정된 기존 판매가로 인해 할인 후 같은 구매가에도 상대적으로 할인율이 크게 표현됐다.컨슈머치는 GSSHOP, 롯데아이몰, 홈
아기성장앨범 전문스튜디오 업체들이 계약금만 챙긴 뒤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문제가 여전히 횡행하고 있다.최근 성장 단계별로 아기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아기성장앨범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아기성장앨범 관련 소비자 불만 건수가 2011년 174건, 2012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