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환불수수료가 과도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3개월 남은 80만 원짜리 티켓, 수수료만 23만 원경기도 부천시에 거주 중인 김 모씨는 지난 5월 하나투어를 통해 내년 2월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이탈리아 로마행 티켓 2매를 160만 원에 구입했다.예매 후 김 씨는 이탈리아 로마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소
먹는 샘물 전문기업 스파클주식회사(대표 전동훈)의 생수 제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녹색 이물질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녹색 이물질 ‘충격’지난달 소비자 김 씨는 자신이 구매한 스파클 생수(1.5㎖)에서 초록색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컨슈머치에 제보했다.이 제보자는 “개봉도 하지 않은 생수에서 발견됐는데 어떻게 생수에 이물질이 포함됐는지 경로가 궁금하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보다 실효성있는 소비자 피해 구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26일부터 소비자와 사업자간 분쟁 발생 시 해결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이 시행됐다.자동차, TV․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 신유형 상품권, 숙박업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개정함으로써 무
최근 집꾸미기가 각광을 받으면서 인테리어 공사 수요가 늘고 있다.인테리어공사는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비용이 들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공사에 대한 이해나 자재 정보, 관련 법령 등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집을 만들기 위해 인테리어공사에 나섰지만 도리어 하자 발생이나 환불 거부 등 업체들이 책임을 다하지 않는 행동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있어 문제가 생길까 소비자들의 근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이 큰 이슈가 되기도 했죠.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휴대폰·스마트폰 관련 상담이 2,292건이나 접수됐습니다. 전원 꺼짐, 액정 품질 불량, 배터리 하자, 방수 기능 하자 등 상담 내용 또한 다양했죠.그렇다면 스마트폰의 품질보증기
쿠쿠전자의 정수기를 렌탈해서 사용하던 소비자가 물 맛에 이상을 느껴 이의를 제기했다.▶"물 맛 이상하다" 환불 요구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지난 7월 쿠쿠전자 렌탈 정수기를 신청했다. 사용 중 이 씨는 물에서 수돗물 맛이 나고 좋지 않은 냄새를 강하게 느꼈다.이 씨에 따르면 정수기 점검을 나온 담당 기사 또한 수돗물 맛이 난다고 인정했고,
경동나비엔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던 한 소비자가 오작동으로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해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외출하고 왔더니…보일러가 75도?경기도 오산시에 거주 중인 임 모씨는 지난달 17일 사용 중이던 경동나비엔 가스보일러를 온수 전용(외출)으로 설정한 뒤 출근했다.임 씨가 퇴근 후 집에 돌아오자 집은 열기로 가득했고 보일러를 확인하자 온도
키친아트플러스 커피정수기를 사용하던 한 소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제품 구입 18일 만에 작동 안돼…불량 제품?지난해 8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거주 중인 김 모씨는 키친아트플러스 커피정수기 렌탈서비스를 이용했다.해당 정수기는 사용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커피가 나오지 않았고 김 씨는 A/S를 신청했다. 방문한 수
1억 원이 넘는 벤츠 차량에서 도장 흠집이 발견돼 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소비자는 교환을 요구했지만 해당 업체는 교환불가 원칙을 내세우고 있어 말썽이 일고 있다.해당업체인 한성자동차는 공정위 고시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게 아니냐는 지적이다.소비자는 서울 강남구 방배동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딜러사인 한성자동차 본사 앞에서는 최근 시위를 진행
결함이 있는 신차를 교환 또는 환불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레몬법'이 발의된다.11일 새누리당 권석창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제천․단양)은 자동차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한국형 레몬법인 「자동차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자동차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도 무상수리 기간 경과, 제작결함 사실 미확인 등의 이유로
식품업계에 이물질 사고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식품 이물질 사고는 종종 벌어지고 있지만 소비자가 직접 이를 해결하려고 하면 난항을 겪는 경우가 대다수다.이물질을 신고한 소비자는 업체로부터 블랙컨슈머 취급을 받기 십상이며, 소비자 스스로 이물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버거킹 감자튀김 속 구더기?최근 컨슈머치에는
헬스장이나 요가시설을 이용하다 계약을 해지할 때 사업자가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아예 해지 및 환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7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지난해 헬스장 및 요가시설 이용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36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8.8% 증가했으며, 계약해지 관련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유
최근 향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캔들워머 사용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캔들워머는 전구의 열을 이용해 초를 녹여 향을 내는 제품으로 초를 켜지 않은 상태로 사용 가능해 비교적 초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하지만 일부 제품에서 전선이 폭발하는 등 위험이 있어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반년 안돼 '전선' 폭발광주광역시 서구
최근 한 소비자가 정수기 해지 과정에서 쓰지도 않은 기간 동안의 위약금을 요구받아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소비자 “해지 요청”-직원 “정지 권유”3개월 전, 충청남도 천안시에 거주 중인 김 모씨는 자신이 운영 중이던 매장을 닫게 돼 사용 중이던 정수기 문제로 청호나이스 측에 서비스 해지를 요청했다.김 씨에 따르면 고객센터 측에서 “지금 해지하면 15만
국외 위험상황에 대비해 해외여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보호방안 마련이 시급하다.23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한 해 동안 1372종합상담센터에 접수된 국외여행서비스 관련한 상담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접수된 총 여행상담 건 수는 총 13,461건으로 전년대비(1만2,842건)보다 619건, 4.6%증가. 메르스와 파리 테러 등의 영향이 있었던 6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겨울옷이나 가죽제품을 세탁해 보관하는데 세탁물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접수된 세탁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총 6,574건으로, 특히 겨울옷의 세탁을 맡기는 4월~6월에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
LG전자 G5를 사용하던 소비자가 연속된 같은 하자로 인해 환불이 결정된 가운데 회사측의 사은품 반납 요구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G5' 교품 2번에도 동일 하자충청남도 천안에 거주 중인 황 모씨는 최근 스마트폰 'LG G5‘를 구매했다. 황 씨는 일주일가량 사용하던 중 제품의 전원이 켜지지 않아 서비스센터를 방문했고 ‘전원무감’ 판정을 받아 단
최근 삼성 LED TV를 구매한 소비자가 사용 두 달만에 화면에 검은 띠가 생기는 결함이 발생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믿고 구매한 삼성TV “원래 약해?”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지난 2월 지인에게 TV 선물을 하기 위해 인근 하이마트에서 삼성전자 LED TV(모델명 : UN32J4100)를 구매했다.지난 주 정 씨는 TV를 선물한 지인에게서
일본 규슈지역에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여진도 열흘 가까이 수백 차례 이어지면서 이 지역 여행계획을 세웠던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여행을 계획대로 가자니 언제 자신에게도 불행이 닥칠지 두려울뿐만 아니라 현지의 비상 상황에서 여행을 한다는 것이 도의에 맞는지 의심스럽기 때문이다.그렇다고 여행계약을 해지하자니 위약금이 만만치 않아 소비자들은 갈팡질팡
지난주 발생한 일본 규슈지역 지진으로 인해 인근 지역을 방문하기로 계획했던 소비자들이 잇따라 항공권 및 여행상품을 취소하고 있다.지난 14일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에서 규모 7.3에 이르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도 큰 편이지만 1차 지진 보다 강한 여진때문에 우려를 낳고 있다.일반적인 경우 여진은 1차 지진보다 작은 규모로 발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