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성장 속도와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와중에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감소했다고 평가됐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8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며 8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기존작의 비수기와 신작 마케팅비 집행이 겹쳐 재차 적자 전환할 수 있으나 상반기 출시될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성과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지속되는 기존작 매출 관리의 아쉬움은 이익 성장 속도를 크게 늦출 수 있다"며 "4분기 흑자전환의 원동력이었던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중국 출시작 역시 최근 매출 순위가 빠르게 감소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동사의 기존 경쟁력은 외부 IP를 활용한 속도 있는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이었으나 최근 생성 AI 등 효과로 게임 개발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며 “개발 용역 가치보다 IP 관리 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IP 홀더가 낮은 비용으로 게임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동사가 보유한 하이브 지분의 유동화 가능성을 반영해도 과거 밸류에이션 평균 수준"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비교 기업들에 비하면 올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10일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신작들의 흥행 부족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2월 15일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2대주주인 CJ ENM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주가 하락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월 18일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실적 개선과 중국 게임 출시 모두 하반기쯤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년 10월 12일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022년 1·2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적자를 전망하며 4분기 신작 흥행이 주가향방의 핵심 키라고 분석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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