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의 기대치 상향으로 하반기 확실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동사 영업손실은 94억 원으로 신작 부재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188억 원 감소한 수치로 매출 증가와 더불어 인건비 통제 및 스핀엑스 PPA 상각비 감소 효과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사전 예약자수 100만 명을 일찌감치 달성해 흥행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 예약 5일 만에 글로벌 500만 명의 사전 예약자수를 기록하며 대흥행을 예고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예정대로 5월 글로벌 전역에 동시 출시될 계획"이라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존재감 있는 IP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므로 연간 매출액은 3000억 원 이상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만 레벨업(이하 나혼렙) 애니메이션은 일본 TV 방송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며 "나혼렙 흥행 시 연말 '일곱 개의 대죄: Origin'까지 기대감이 증폭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2분기까지는 마케팅 비용 집행과 온 분기 신작 매출 미반영이라는 미스매칭으로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며 "3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431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22년 10월 12일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022년 1·2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적자를 전망하며 4분기 신작 흥행이 주가향방의 핵심 키라고 분석했다. 

2023년 1월 18일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실적 개선과 중국 게임 출시 모두 하반기쯤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년 2월 15일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2대주주인 CJ ENM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주가 하락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2023년 11월 10일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신작들의 흥행 부족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월 16일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성장 속도와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와중에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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