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나혼렙이 2분기 매출 2000억 원이 전망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나혼렙(나 혼자만 레벨업)의 첫 주 모바일(구글) 매출액은 약 350억 원으로 오딘, 리니지W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했다"며 "iOS 및 PC 매출을 감안하면 첫 주 총매출액은 500억 원으로 추정되며, 당사가 추정하는 5월 매출액(24일간) 추정치는 1500억 원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나혼렙 출시 당일 국내 DAU(일일 사용자 수)는 75만 명(글로벌 500만 명)으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제치고 2021년 3월 이후 출시된 모바일 RPG 게임 중 1위를 차지했다"며 "특히, 출시 1주 경과한 시점의 DAU에서 약 46만 명을 기록함으로써 동기간 오딘·리니지W 기록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견조하게 유지되는 트래픽은 라이프사이클 장기화의 청신호를 의미하며, 하반기 스팀 출시 및 내년 콘솔 출시 계획도 여기에 힘을 더할 것"이라며 "동사는 '일곱 개의 대죄' 이후 5년 만에 연매출 5000억~6000억 원급 메가히트 IP를 보유하게 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6월부터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는 것을 가정하면 2분기 나혼렙 매출액은 최소 2000억 원에서 최대 2500억 원 범위로 추정된다"며 "이를 반영(나혼렙 2200억 원)한 동사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이익을 20%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5월 29일 출시하는 레이븐2(모바일 MMORPG)를 필두로 6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수집형 RPG), 하반기 일곱 개의 대죄 방치형 신작, RF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서브컬쳐) 등 다양한 장르에서 최대 5종 신작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데미스 리본은 자체 개발 IP인 그랜드크로스 기반의 서브컬쳐 게임으로 흥행 시 마진율 격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10일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2분기에 신작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며 급격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월 17일 남 연구원은 "상반기는 신작 출시 초기 매출 및 마케팅비 집행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3분기부터는 흑자 달성이 전망된다"면서 "출시 예정작에 대해 게임 운영 능력이 입증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4월 3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나 혼자만 레벨업'의 기대치 상향으로 하반기 확실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월 16일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성장 속도와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와중에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2023년 11월 10일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신작들의 흥행 부족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3년 2월 15일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대주주인 CJ ENM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주가 하락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2023년 1월 18일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실적 개선과 중국 게임 출시 모두 하반기쯤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년 10월 12일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022년 1·2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적자를 전망하며 4분기 신작 흥행이 주가향방의 핵심 키"라고 분석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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