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의 3분기 실적이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신약 가치의 반영이 필요하다고 평가됐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감소한 279억 원으로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탑라인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코프로모션 상품의 마진 기여 제한적, ▲R&D 비용 증가, ▲글리아트린 소송 충당금(분기 약 60억 원) 등에 의해 하향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결국 온전한 신약 가치의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은 작년 말 노바티스에 기술 수출한 파이프라인으로 구체적인 2상 전략 미공개로 관심이 하락했다"면서 "노바티스가 그리는 심혈관 포트폴리오 재구축 시나리오와 계약 규모 고려 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타 파이프라인으로 ▲CKD-508(이상지질혈증, 영국 1상 완료), ▲CKD-702(EGFR/c-MET, 국내 NSCLC 1상 연내 종료. 추가로 이리노테칸 병용 위암1b/2상 연구자임상 진행) ▲CKD-703(cMET ADC, 내년 IND 예정) 등이 있다"며 "신약 가치관점으로 CKD-510 임상 진입 외에도 파이프라인 개발 및 성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29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나 하반기 노바티스의 적응증 공개와 풍부한 현금 활용 여부 등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3월 20일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 실적보다 중장기 전략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 12월 5일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기업가치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1월 10일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2023년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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