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과 정부 소비 진작 정책 등으로 4분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52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 47.2% 증가했다"며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경기침체 영향 및 미국 직영점 리뉴얼에 따른 해외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33.7% 감소했으나, 여름 성수기에 따른 소비자 수요 증가 및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매출은 전년대비 7.5% 증가했다"며 "소스, 신규 브랜드 등으로 신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지난해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지급 수수료 기저효과(70 억 원)가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다만 "협력업체 상생을 위한 가맹점 전용유의 2025년 한시적 할인 비용(약 10억 원)과 대손상각비 및 계열사 손실 등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의 4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320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7%, 72.4%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가맹 지역본부 직영 전환 완료로 인해 높은 매출총이익률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자 쿠폰 등 소비 진작 정책으로 4분기에도 판매량이 증가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의 소비진작정책 및 연말 성수기 영향으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굿즈 프로모션 등 셀러브리티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판매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사업은 중국 경기 부양 전망에 따른 매장 매출 및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직영 1 호점 업셀링 강화 및 자동화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