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4분기 실적과 배당에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의 4분기 지배순이익은 2136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부문과 비시장성 평가이익이 예상 대비 견조하다"고 밝혔다.
이어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2203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0% 증가할 것"이라며 "예탁금 및 신용공여금 평잔 확대 효과로 WM(자산관리) 관련 이자수지도 전분기대비 14% 늘어난 1243억 원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레이딩과 IB(기업금융) 실적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운용투자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는 1980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5% 감소할 전망"이라며 "11월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운용 실적 저하와 전분기 양호했던 IB 투자 관련 운용손익이 기저효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IB 수수료는 863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계절성에 따라 인수·주선 수수료 위주로 동기간 감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적과 배당 모두 예상 대비 견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는 "견조한 시황과 생산적 금융 확대 흐름을 반영해 브로커리지와 자본활용 IB 비즈니스 수익 추정치를 올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부의 친배당정책에 따라 별도 자기자본 8조원 사수라는 고려사항에도 불구하고,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15일 백 연구원은 2026년 ROE(자기자본이익률)이 전년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년 11월 28일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12월에 발표될 것으로 공시되면서 주주환원 관련 기대감이 상승됐다"고 평가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