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회사 파업으로 인한 부품 공급 지연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가 있다.

소비자 A씨는 기아 K7 차량을 입고했지만, 한 달째 출고하지 못하고 있다는 글을 한 커뮤니티에 게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사고가 발생해, 운행 중인 기아 K7 프리미어의 수리를 맡기게 됐다.

그러나 헤드램프 부품 수급이 지연되면서 한 달째 차량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당장 A씨는 차량이 필요한 일정이 있는 상황이지만, 언제 부품을 받아서 수리를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답답해 하는 상황이다. 

현대 모비스,   출처 = 공식홈페이지 캡처
현대모비스(출처=공식홈페이지 캡처)

램프 부품 공급 지연 이유는, 현대모비스 자회사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중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프랑스 OP모빌리티에 램프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현대모비스 자회사 현대아이에이치엘 노조는 램프사업부 매각에 반대하며 전면 파업을 실시했다. 5월에는 또 다른 자회사 유니투스 노조도 파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달 자회사 생산 중단으로 일부 헤드램프 부품 생산에 영향이 있었지만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라며 "서비스센터와 협력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AS 부품을 순차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K7 등 차량의 램프 부품 수급 지연이나 소비자 불편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생산 중단에 대한 영향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배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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